文 한국판 뉴딜 새 정부서도 계속 발전시켜야
- 디지털·그린 대전환과 포용성 강화는 정부 초월해 추진해야 할 방향 -
- 민간 부문 유공자들과 격려 오찬…한국판 뉴딜은 국제사회도 높은 평가 -

2022. 04.07

문재인 대통령은 7일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세계를 선도하는 길이며 디지털·그린 대전환과 포용성 강화는 정부를 초월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방향"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한 반드시 가야 할 길로서 다음 정부에서도 계속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 관련 장관들 및 민간 부문 유공자들과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판 뉴딜은 특히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의 대표적 국가발전전략으로 국제적으로 환영을 받게 되었고, 우리가 먼저 시작한 길에 주요국들도 뒤따르며 세계가 함께 가는 길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인류 공동체의 보편적 정책방향이 된 것"이라고 덧 붙였다.

문 대통령은 "임기 마무리 한 달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점검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민간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창출한 한국판 뉴딜 유공자들과 수상자들을 모시고 함께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최악의 경제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탄생했다"며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대담한 출사표였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부는 범국가적 추진체계를 마련하며 재정투자에 과감히 나섰으며 디지털과 그린 경제·사회로의 전환에 속도를 냈고, 고용·사회 안전망을 튼튼히 하며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라면서 "새로운 과제들을 발굴하고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진화의 길을 걸었고 추진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2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한국판 뉴딜은 다방면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로 세계 최고 수준의 D·N·A 기반을 구축하며 우리나라는 디지털 선도국가 위상이 더욱 굳건해졌다"라며 "데이터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신산업과 혁신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사회 곳곳에서 눈에 보이는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그린 뉴딜을 통해 "수소차, 전기차 등 그린모빌리티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와 수소경제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며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라며 "건물, 도시, 산단 등 삶의 공간 전반이 녹색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휴먼 뉴딜도 강력히 추진해 안전망과 포용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고용보험 수혜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과 청년에 대한 지원도 늘려나가고 있고 신산업 유망분야에 대한 인재와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등 사람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의 흐름에 발맞추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기 위해서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라면서 "정책의 이름은 바뀌더라도 정책의 내용만큼은 지키고 더 발전시켜나가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정책으로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상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