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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기업도시건설 '청신호'
관계전문가와 주민 등 500여명참석 주민공청회 개최 입력날짜 : 2006. 12.22 무안군 기본계획(안)과 무안기업도시 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관계전문가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공청회는 군 기본계획(안)과 지난 11월 30일 건설교통부에 신청된 무안기업도시 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 및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관계공무원, 군의회, 범군민기업도시추진위원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무안군 발전과 기업도시건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 했다.
토론자들의 발표를 통하여 계획인구보다 유동인구의 유입 대책, 기업활성화 뿐만 아니라 휴양.지속 가능한 도시건설, 기업도시 구역계 및 토지이용계획의 합리화, 공항주변의 개발계획, 지역문화 및 환경문화의 보전, 산업클러스터의 수요 및 경제적 분석, 창포호의 획기적인 수질개선, 조금나루의 생태공원화, 노인천국 및 행복마을 조성계획 일치성, 인력 및 물동수송을 위한 광주 - 무안국제공항 - 목포신외항과 철도 노선계획 등의 의견을 제시 했다.
참석 주민들은 볼거리, 먹거리, 머무르는 곳, 도심 중심의 친수환경, 인접 대규모 개발계획과 적합성, 조금나루 제척 등 무안군 기본계획과 무안도시 개발계획에 대해 주민의 소득증대 및 인구유입도 중요하지만 현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좋은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계획이 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했다.
무안군은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용지보상 및 실시계획 수립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무안/유평민 기자youpm@k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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