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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유 보물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매천(梅泉) 황현 초상화와 도선국사 진영(眞影)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입력날짜 : 2007. 01.03

순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매천(梅泉) 황현의 초상화와 도선국사 진영(眞影)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 이 지난해 12월 29일자 관보를 통해 매천 황현 선생의 초상 및 사진과 신라선승 도선국사 진영을 보물 1494호와 1506호로 각각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보물 1494호로 지정된 매천 황현의 초상과 사진 가운데 황현의 초상화는 대한제국기 전후 최고의 초상화가로 일컬어지는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 1850~1941)이 한말의 대표적인 문인이자 애국지사인 황현(1855~1910) 선생을 그린 것이다.

이 초상화는 황현이 자결한 다음해인 1911년 5월에 황현이 2년전에 사진관에서 찍어두었던 사진을 보고 추사(追寫)한 것이다.

사후에 사진을 보고 추사한 것이지만, 실제 인물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매우 뛰어난 사실적 묘사를 보여주고 있다.

황현선생은 심의(深衣)를 입고 포대(布帶)를 맨 뒤 정자관(程子冠)을 썼고, 안경을 쓰고 오른손에는 부채를 들었으며 왼손에는 책을 든 채 바닥에 화문석 돗자리를 깔고 부좌(趺坐)를 틀고 있다.

자세는 약간 왼쪽으로 앉은 정면상에 가까운 모습인데, 이는 애초 황현이 찍은 사진에서 취한 자세에 따른 것이며, 부채와 책을 들고 있는 것도 기본적으로 사진의 모습을 따르며 약간 변형시킨 것이다.

이에 사진에는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쓴 뒤 의자에 앉아 책을 펼쳐들고 있는 모습인데, 초상화는 심의를 입고 정자관을 쓴 뒤 화문석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모습으로 약간 바뀌어 있다.

이 황현 초상은 양식사적으로도 대한제국기 전후 초상화의 새로운 면모와 특징적인 모습을 매우 종합적으로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수준도 이 시기 초상화의 백미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면모를 보여준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황현 선생의 초상화와 사진 2점을 한꺼번에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1506호로 지정된 도선국사 진영(道詵國師 眞影)은 신라말기에 활동한 선승으로 선암사를 중창한 스님인 도선국사(827~898)를 그린 작품. 선암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돼있으며 제작연도가 밝혀져 있고 양식이나 색감 등이 뛰어나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진영은 두 발을 받침대 위에 올려놓은 의좌상(椅坐像)으로 오른손에는 주장자를 세워 들고 있으며, 옷주름의 표현이 특이한데 녹색장삼은 색의 농․담(濃․淡)으로, 붉은 가사의 옷주름은 먹선과 흰선을 중첩해 표현하고 있다.

바닥에는 직사각형의 돗자리를 펼쳐놓았고 의자 오른쪽으로는 경함(經函)이 배치되어 있다.

1805년에 도일(道日) 비구가 유사한 화풍을 보여주는 선암사 대각국사(大覺國師) 진영(보물 제1044호)과 함께 중수했다는 기록이 적혀있어 조선후기 고승 진영의 제작연도를 알 수 있고 현존하는 고승진영 가운데 비교적 조성연대가 오래된 불화로서 가치가 높다.

시는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2점이 추가됨으로써 국가지정 52점, 도지정문화재 60점 등 114점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순천/이 덕노 기자ldn62@k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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