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광양시, 전남 최초 마을 일제방송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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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자치/행정

광양시, 전남 최초 마을 일제방송 체계 '구축'
사업비 6억4800만원을 투입, 최첨단 방송장비 도입

입력날짜 : 2007. 02.26

광양시가 전남에서는 최초로 사업비 6억4800만원을 투입해 최첨단 방송장비를 도입, 관내 8개 면.동 181개 마을에 설치 일제방송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설치된 마을 일제방송 시스템은 각 마을회관에 앰프 및 방송단말기를 설치하고 수신전용 전화를 접속해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휴대전화 또는 일반전화로 유비쿼터스 시대에 언제어디서나 이용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에 방송시설이 없어 불편을 느꼈던 산간오지 마을에도 각종 행정시책, 공지사항, 시정소식 등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다.

특히 긴급재난, 재해발생시 면.동 단위, 마을단위 일제방송을 동시에 전파해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광양시는 2008년까지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에도 실태조사를 실시해 주민이 원하면 적극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광양/이 덕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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