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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다른당 낙천자도 기회줘야"

입력날짜 : 2008. 03.03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3일 한나라당·통합민주당의 공천 탈락자 영입 문제와 관련해 "(공천신청)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필요한 인재가 당내 계파 갈등이나 적절치 못한 이유로 정치권에 진입할 기회조차 박탈당하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거취와 관련, "당 지도층은 당과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가 솔선수범해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총재가 충청권에 출마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지역을 한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선거전략과 연계해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비례대표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조순형·유재건 의원에 대해서도 "당 지도부가 살신성인의 차원에서 지역구에 출마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아울러 심 대표는 타당 현역의원들의 입당 여부에 대해 "지금 누가, 언제 입당하는지에 대한 언급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훈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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