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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45회 도민체전 성적 좋아요

입력날짜 : 2006. 04.28

신안군이 제45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에서 지난 1969년 분군이래 종합성적 12위를 기록하는 등 축구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지난 4월 25일 부터 4월 20까지 4일동안 보성군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임원.선수 등 총 279명이 참여해 입장상 1위와 축구(감독 김성윤) 1위를 비롯, 육상과 복싱, 수영에서도 예년에 없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 성적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해보고자 하는 집념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열성적인 지원이 함께하고 묵묵히 응원해 주신 군민들의 뜻이 체육부문에서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827개의 도서로 형성된 열악한 환경이라 각 읍면에 흩어져 있는 선수들이 합동훈련을 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군민체육관을 개관하는 등 그 동안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진흥에 노력해 온 군정의 성과이기도 하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변화의 새물결! 활기찬 새신안!』 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군정을 잘 수행해 각종 투자사업유치로 지역발전은 물론 건전한 체육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평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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