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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충격"
- 성남~장호원 도로건설공사(제2공구)폐기물관리 '엉망' -

입력날짜 : 2013. 08.10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현대건설(주)가 시공 중인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 (제2공구)현장이 폐콘크리트와 폐아스콘 등 다량의 건설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기존국도 3호선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기동남부지역 개발촉진 및 물류수송, 장거리 통과교통우회 및 이동성 기능강화를 위해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 공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용수리 까지 연장 6.3Km(6차로) 총 사업비 4천551억 원을 투입 지난 2002년 3월 착공해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시공사인 현대건설(주)는 기존 농로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대량의 폐콘크리트 및 폐아스콘 수십여 톤을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하지 않고 현장 내에 무더기 매립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재로 불법 매립된 공사구간에는 장마철 우천으로 인해 토사가 씻기면서 1미터에 달하는 건설폐기물이 대량으로 드러나 불법행위 사실을 여실히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장 관계자 모 씨는 “폐기물 불법매립은 잘못됐다. 빠른 시일 내에 적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시민 김 모 씨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사업이 현행법을 위반하고 폐기물을 불법매립 시켰다는 것은 묵인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불법행위에 대한 사법기관 및 행정기관의 조속한 조치와 처벌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라고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권금석/조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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