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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환경/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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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주), 숏크리트 암버럭과 혼합 성토
- 수원~광명 고속도로(6공구) 시공업체 현행법 무시 -

입력날짜 : 2014. 03.26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현장이 폐기물을 부적정한 방법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수원~광명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수도권서부고속도로(주)가 사업시행자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향후 30년간 운영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이다.

이 고속도로는 총 7,47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화성시 봉담면 수영리 ~ 광명시 소하동을 잇는 총 27.38 킬로미터의 구간에 대해 2016년 4월 완공을 목포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대림산업(주)는 3,280미터 광명터널 천공작업을 강행하면서 대량의 건설폐기물(숏크리트 반발재)이 발생하자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하지 않고 암버럭에 배출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재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소재 성토 현장에는 숏크리트 폐기물을 비롯해 폐금속류가 녹이쓴채 무더기 혼합 처리돼 있어 불법행위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불법 성토된 현장 곳곳에는 수십 센티미터가 넘는 숏크리트 덩어리를 비롯해 강알칼리성 슬러지가 무더기 발견돼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숏크리트(버력 포함)는 건설폐기물 중 건설폐재류에 해당돼 반드시 선별 분리하여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적정 보관 및 처리해야 한다.

또한 터널 발파·굴착 시 발생되는 자연 상태의 토석이라 하더라도 폐콘크리트, 숏크리트 등 건설폐기물과 혼합되어 발생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림산업(주)는 현행법을 무시한 채 폐기물을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시민들의 비난이다.

한편 대림산업(주)는 환경문제 등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경영이념을 내세우고 있어 기업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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