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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팡파르’
- 대한민국 최고 아水라장 물 축제 여름 휴가철 인기‘짱’ -

입력날짜 : 2015. 08.02

제4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이 7월29일 개막된 가운데 옥천면사무소 앞에서 구본옥 축제추진원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물싸움을 벌이며 옥천 레포츠공원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사진 위 왼쪽부터 구본옥 위원장의 개막선언, 김선교 양평군수의 인사말, 정병국 국회의원의 인사말 모습)
맑은 물과 신록이 어우러지는 산자수려(山紫水麗)한 양평에서 ‘제4회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이 5일간의 일정으로 옥천면 사탄천 일원에서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물축제를 축하하듯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옥천면사무소 앞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 군 의원, 김승남. 윤광신 도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물총을 손에 들고 삼삼오오 물총놀이를 즐기며 어린시절 추억속으로 빠져들었다.

구본옥 축제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물축제는 옥천면사무소에서 출발해 시내를 관통해 레포츠공원까지 신명나는 물놀이 퍼레이드를 벌이며 가두행진을 펼쳤다.

퍼레이드는 사물놀이패와 군악대가 대열 앞에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며 고압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참가자들간 물총으로 물싸움을 벌이는 등 더위를 한순간 떨치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구본옥 추진위원장은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 5일동안 이곳에서 치르지는 만큼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고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멋지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총을 쏘며 가두행진을 펼치는 동안 옥천수에 잠시 멈추고 기우제를 지내고 옥천수로 물장난을 치며 건강을 기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서울서 제일 가까운 곳이 옥천이고 가보고 싶은곳. 살아보고 싶은곳이 옥천이 아니냐”며 “워터워 축제를 계기로 면민들의 화합과 외지에서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승화 발전시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곳 옥천에서 옥같은 깨끗한 물로 마음과 몸을 깨끗이 씻어시고 새출발을 하시기 바란다”며 “원근각지에서 오신 관광객들에게 옥천수의 신선함”을 알렸다.

이날 가두행진 중 ‘옥천수가 마르면 나라에 우환이 생긴다’는 구전과 진상수로 귀하게 이용됐다는 구전설화가 전하는 옥천수가 솟는 장소에 머물러 기우제를 지내며 옥천수를 이용 물세례를 받는 등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해와 달리 3일이었던 축제기간을 5일로 늘려 가족과 연인 등 많은 사람이 찾아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할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8월 1일 옥천수(맑은 물)을 사탄천에 합수하는 의식의 옥천수 진상제가 열린다. 수도권 시민의 생명수를 보존하기 위한 맑은 물 옥천수를 사탄천에 합수하는 진지한 의식을 통해 양평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 29일 12시에 벤, 박구윤, 올티, 블레이디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과 이어서 오후 3시부터는 워터워&DJ페스티벌이, 축제기간 매일 오후 6시에는 한여름밤의 음악회(7080)가 열리고, 둘째 날부터 매일 오후 2시에는 한화콘도 라이브 가수가 펼치는 공연도 마련돼 있다.

축제장은 크게 5곳으로 나뉘어 ▲워터워 존 ▲풀장 존(에어미끄럼틀) ▲물놀이 존 ▲체험 존 ▲먹거리 존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워터워 존은 준비된 물총과 바가지, 호스 등을 이용해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도심 속에서 찌든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풀장 존은 에어미끄럼틀을 설치해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안전을 위한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수상안전요원도 배치될 계획이다.

한편, 물놀이 존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얕은 수심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텐트와 파라솔 존이 마련돼 계곡에 발을 담그고 가족끼리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체험 존은 부메랑만들고 날리기 체험, 맨손물고기 잡기 체험(송어, 미꾸라지, 메기 등), 물속 보물찾기 체험, 카누 체험, 금반지 찾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야간행사로는 불꽃놀이, 줄불놀이, 풍등날리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워터워 페스티벌은 프로그램마다 무료 내지 1만원 내외 정도만 있으면 신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30명 이상의 단체관관객의 경우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옥천면에서는 전통적으로 옥천수가 마르면 나라에 큰 우환이 닥친다는 구전과 임금님 진상수로 귀하게 이용됐다는 구전설화로 널리 알려져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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