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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산(주) 때문에 못 살겠다” 분통
- 주택과 농지에 큰 피해…평택시에 수차례 민원제기 -

입력날짜 : 2015. 08.26

수년에 걸쳐 공장부지에서 흘러나오는 빗물로 인해 인접된 주택과 농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기업은 각종 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토진리 424-85번지에 소재한 고려수산(주)이다.

고려수산(주)는 공장 건축 허가시 200톤 규모의 저류탱크를 설치한다고 하였으나 수리계산 결과 남측에 10톤 북측에 5톤 규모가 적정 하다고 판단돼 총 15톤의 저류탱크를 설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수관로는 공장 부지에만 설치했을 뿐 공장 밖에 있는 우수관로와는 연결되지 않았다.

공장 밖에 있는 기존 우수관로는 피해 당사자의 사유지를 지나야만 하지만 고려수산측과 사유지 주인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고려수산측은 사유지 주인과 합의가 어렵게 되자 우수관로의 연결을 포기하고 공장 밖으로 빗물을 그대로 흘러 보내고 있어 사유지에 피해를 주고 있다.

피해를 보고 있는 사유지 주인은 고려수산과 평택시에 수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하는 등 고려수산측에 피해보상을 사법기관에 제기한 상태다.


고려수산측은 사유지에 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나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으며 관할 기관인 평택시는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는 답변만 늘어 놓고 있다.

이에 피해 당사자는 “집중 호우시 집이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라며 “고객이 1등이라는 기업경영을 내세우고 있는 고려수산측은 말 뿐이고 평택시는 시민의 피해에 대해서는 강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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