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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署, 노인상대 보이스피싱 피의자 2명 검거

입력날짜 : 2017. 01.27

여주경찰서은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을 상대로 경찰관을 사칭, 은행 예금을 모두 찾아 집에 보관하도록 한 후 침입, 절취한 보이스피싱 조직 2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B씨(35세) 등 2명은 지난해 12월 9.일 오후 2시경 피해자 A씨(69세,여)에게 전화해 “경찰청 수사과장인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보안조치를 하지 않으면 은행 예금이 모두 인출될 수 있으니 은행예금을 찾아서 집에 보관해라.”라고 속여 피해자의 예금을 찾아서 집에 보관하도록 한 후 “동사무소에 가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아라.”라고 밖으로 유인해 낸 후 우편함에 보관해 놓은 열쇠를 꺼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2,730만원을 꺼내가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에 070 국제전화가 이용된 점 등으로 미뤄 범죄에 가담한 총책 등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들의 통화내역 등을 분석, 여죄를 조사하고 총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한편, 여주경찰서에서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누구나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화로 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 또는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바로 끊어버리는 등 더 이상 전화금융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대출을 빙자해 통장과 카드 등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하는 경우 범죄에 이용되어 처벌을 받게 되며, 앞으로 대포통장 양도 행위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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