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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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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국화, DNA로 품종판별!
- 종자분쟁과 유통관리에 중요성 갈수록 증가 -

입력날짜 : 2017. 03.13

국립종자원은 최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로 알려진 단일염기다형성(SNP) 분석법을 이용해 불루베리와 국화 품종을 식별하는 방법을 개발, 기술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분자표지와 DNA 지문화 기술을 이용해 블루베리 84 품종과 국화 129 품종의 개별 품종 판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자와 잎 등 다양한 식물 조직을 이용해 신속하게 품종을 판별할 수 있어 품종 확인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번 분자표지 기술은 육종경쟁력을 높이고 종자분쟁 해결 등 국내 산업 보호와 육성가 권리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화는 세계 3대 절화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전체 화훼 생산액의 약 10%를 점유하는 중요한 작물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말레이시아 등과 수출경쟁이 격화되면서 일부 품종은 역수입 되는 등 우수 품종 육종에 대한 요구가 높다.

한편 블루베리는 국내 육성 품종이 전무해 수입 품종 묘목의 유통과정에서 지재권 침해와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확한 품종 확인에 대한 기술수요가 큰 실정이다.

국립종자원은 식량·채소·과수 등 30작물 5,016 품종에 대해 DNA 기반의 품종식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종자 유통관리와 품종보호제도 운영, 종자 품질검정 등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은 “종자산업의 고도화와 기술 발전, 식물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종자의 DNA 검정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기술적 대응이 우리 종자 산업의 세계화와 종자 강국 건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밝혔다.

김옥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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