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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종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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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특기자 대입 전형에 내신 반영 의무화
- 교육부,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방안 발표 -

입력날짜 : 2017. 04.10

앞으로 체육 특기생의 대학 입학에 내신 반영이 의무화된다.

고등학교에서는 체육특기생을 선발할 때 최저학력을 갖췄는지를 살펴보게 되고, 학교에서는 ‘공결’에 상한선을 두게 된다.

교육부는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대학 체육특기자 전형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체육특기자 제도개선 방안’을 9일 발표했다.

먼저 초·중·고 체육특기생들은 정규 수업을 모두 마친 뒤 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대회 참가로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면 학교 측에서 온라인 수업 등의 방법으로 보충학습을 제공해야 한다.

2021학년도부터는 고교가 체육특기자를 선발할 때도 각 시·도 교육청 여건에 따라 내신성적이나 최저학력 여부를 반영하고, 최저학력에 못 미치는 체육특기자는 전국(국제)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교육부는 체육특기자의 전국대회 참가횟수 제한은 2018학년도부터 참가일수 제한으로 바꾸고, 대회·훈련에 따른 공결은 수업일수의 3분의 1까지만 허용한다.

장기간 훈련에 참가해야 하는 국가대표 선수는 훈련 장소 인근 학교에서 위탁 교육을 받아 수업 일수를 채울 수 있다.

현재 고교 1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0학년도부터 대학이 체육특기자 입학전형을 진행할 때 학생부를 반영하도록 했다.

체육특기자 부정입학을 줄이고 학생 선수가 대학에 적응할 수 있는 학습역량을 초·중·고교에서 키우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다.

대학 체육특기자는 수업 대체 인정 기준이 강화된다. 단체 종목 운동부 선수 학생은 대회출전이나 훈련이 수업 대체로 인정되고, 골프나 체조같은 비육성 종목은 국제대회와 전국체전같은 대회 출전만 수업 대체로 인정된다.

김남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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