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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환경/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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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부르는 망막 질환 50대 이상 환자↑
- 2015년 전체 125만 명…남성(56만 명), 여성(69만 명) -

입력날짜 : 2017. 05.0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망막(맥락막, 유리체, H30-H36, H43)’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83만 3천 명에서 2015년 125만 1천 명으로 연평균(8.5%↑)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37만 6천 명에서 2015년 55만 7천 명으로연평균(8.2%↑) 증가했고, 여성은 2010년 45만 7천 명에서 2015년 69만 4천 명으로 연평균 (8.7%↑) 증가했다. ‘망막(맥락막, 유리체)’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았다.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70대 이상이 8,41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7,692명, 50대 3,755명 순이며, 남성은 70대 이상에서 8,193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6,393명, 50대 3,096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망막(맥락막,유리체)’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34만 5천 명, 27.6%)이 가장 많았으며, 60대(34만 4천 명, 27.5%), 50대(27만 9천 명, 22.3%)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70대 이상(20만 8천 명, 30.0%)이 가장 많았고, 남성은 60대(15만 2천 명, 27.2%)가 많았다.


‘망막(맥락막,유리체)’ 진료환자들의 전체 진료비는 2010년 1,998억 원에서 2015년 3,476억 원으로 증가해 연평균(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진료비는 2010년 379억 원에서 2015년 662억 원으로 연평균(11.8%↑)증가했고, 외래는 같은 기간 1,619억 원에서 2,814억 원으로 연평균(11.7%↑)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는 70대 이상에서 망막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시력손상을 유발하는 노인성 황반변성, 망막 혈관폐쇄, 황반원공이나 망막전막과 같은 주요 망막질환들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은지 교수는 망막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신경과 연결되어 있는 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원래대로 재생되기 어려운 조직이다. 또한 안구내 들어온 시각적 정보를 시 신경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손상되면 치명적인 시력손상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망막질환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안과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망막질환이 발병하기 전 꾸준한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류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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