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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한’민관 협력 자문위원회 개최

입력날짜 : 2017. 06.06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한'민관 협력 자문위원회가 열렸다.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시장을 포함한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자문위원회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따른 설계, 시공, 준공, 운영 단계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통해 최적화된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2016년 1월 4일 설치 공모를 시작으로 총 39억 4천만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경기도 최초로 여주시에 건립을 추진하게 됐으며, 보건소 부지 내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모자건강증진실, 2층은 산후조리원으로써 시설이용 산모만이 아닌 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요양 및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보건의료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서 산후조리원 설계 및 운영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는 이를 적극 반영․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설이용자들에게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으로 출산장려와 산모·신생아의 생명·건강보호에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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