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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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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적정 전력 예비율, 20~30% 수준 전망
8차 수급계획 적정 예비율 최대 2%p 하향...원전 2기 분량
전력정책심의위, "2030년까지 5~10GW 발전설비 새로 지어야"

입력날짜 : 2017. 08.11

발전소 고장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해 추가 발전설비를 확보하는 '적정 설비예비율'이 원전 2기 전력량만큼 낮아질 전망이다.

11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력정책심의위원회는 8차 수급계획에 담길 설비계획 초안을 공개하고 2030년 적정 예비율을 20~22% 수준으로 전망했다.

기존 7차 수급계획의 적정 예비율은 22%로, 8차 수급계획에서는 적정 예비율이 최대 2%p 낮아질 전망이다.

적정 설비예비율은 발전소의 정비나 고장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최소 예비율과 수요 변동이나 발전소 건설지연 등에 따라 필요한 '수급 불확실 대응 예비율'로 구성된다.

LNG발전은 예방정비와 고장 정지 등으로 1년의 약 12%인 44일 동안 가동이 정지되는 반면, 원전은 1년의 약 20%인 76일 동안 가동이 정지되는 등 발전 설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심의위는 2030년까지 5~10GW의 발전설비를 새로 지을 필요가 있다며 이는 앞으로 신재생이나 LNG 발전소로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안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는 올해 17.2GW에서 2030년 62.6GW로 증가하게 되며, 2030년 전력수요는 지난 7월 13일 발표한 101.9GW로 7차 수급계획의 113.2GW보다 11.3GW 감소했다.

전력수요를 낮게 전망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7차 수급계획 당시 GDP 성장률은 연평균 3.4%였지만, 이번 8차에서는 2.5%로 낮아졌다.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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