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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대 유해물질 시험대상 10종서 86종으로 확대
검출량.위해성 평가 발표 시기 최대한 앞당기기로

입력날짜 : 2017. 09.0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생리대 제품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시험 대상을 현재 10종에서 76종을 추가해 모두 86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검출량과 위해성 평가 발표 시기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생리대 안전성 논란이 벌어지자 생리대 전수조사를 결정했고, 지난달 29일 발암성과 생식독성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스티렌, 클로로포름, 에틸벤젠 등 10종 성분을 우선 검사키로 했다.

식약처는 10종에 대한 1차 시험 결과는 이달 중 발표하고 1,2,3-트리메틸벤젠과 1,2,4-트리메틸벤젠 등 76종에 대한 결과는 그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위해도 평가는 여성이 하루에 생리대 5개를 사용하는 경우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피부로 전이되는 비율, 피부흡수율, 전신 노출량을 고려해 실시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조사방법은 생리대에 들어간 향료에서 나오는 휘발성유기화합물까지도 검출할 수 있다"며 "시험이 마무리되는 즉시 업체명, 품목명,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량, 위해도 결과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홍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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