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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과일음식 활용해 6차 산업 활성화 ‘포석’ 다져
- 과일음식아카데미 25명 참여 열공중, 영동과일의 가치 재발견

입력날짜 : 2017. 09.11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는 지역의 명품과일을 이용해 농촌사회 활력과 6차 산업을 이끌 전문가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매월 2회 2·4째주 수요일, 과일나라테마공원 학습관에서는 과일소비 촉진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과일음식 아카데미’가 유원대학교 글로벌명품조리학과 허영욱 교수와 협력해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영동에서 난 고품질의 과일을 음식재료로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6차산업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영동군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영동군 민선6기 주요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와 ‘관광의 산업화’가 맞물리면서 박세복 군수의 전폭적인 관심아래 체계적이고 경쟁력있는 6차 산업화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제까지 ‘영동’은 고품질 과일의 생산지 이미지로만 각인돼 있었지만, 과일나라테마공원이 들어서고 과일음식아카데미가 개설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꾀하게 됐다.

올해 4월부터 진행된 강좌는 이달까지 테마공원내 학습관과 현장에서, 총30강좌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무엇보다도 과일음식을 영동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기반을 갖추기 위한 특성화·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이곳에서는 와이너리농가, 과일 생산 농가, 관광안내사 등 지역을 이끌 25명의 수강생들이 학구열에 심취해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권 유명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재학하며, ‘한국농업·농촌의 6차 산업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중인 독일, 프랑스 학생들이 이 과일음식 아카데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론교육으로 과일의 이해, 영동과일산업 현황 및 미래, 국내 외 과일음식 개발 사례 등 과일에 대한 기초이론과 총22점 이상 영동과일을 이용한 요리실습, 과일 음식 개발 벤치마킹 등의 현장교육도 이루어졌다.

군은 이 아카데미를 계기로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영동과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전국 제일의 과일 주산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험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신개념의 6차산업의 성공모델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과일음식 아카데미로 국내 농식품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6차 산업을 이끌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색다른 과일음식 개발과 변화로 지역의 6차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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