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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우 피해 수해 복구작업 본격화
천마산 터널 공사 현장.붕괴건물 철거 작업 한창
시민.공무원 침수지역 가재도구 청소.정리작업 속도

입력날짜 : 2017. 09.12

11일 358.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를 입은 부산에서 수해 복구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2일 부산 중구 동광동의 붕괴 건물에 대한 철거작업이 시작됐으며, 토사가 무너져 내린 천마산 터널 공사 현장 등에서도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이날 부산지역 주택과 건물 침수지역의 시민과 공무원들은 가재도구를 빼내 씻고, 햇볕에 말리는 등 청소와 정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리고 수해 피해로 침수됐던 도로는 대부분 통행이 정상화됐다.

부산시에는 이번 폭우로 침수 549건, 붕괴 61건 등 모두 843건의 피해가 신고됐다.

한편 11일 부산에서 9월 기상 관측 이래 최고 358.5㎜의 폭우가 쏟아져 도시가 마비됐다. 상습침수지는 물바다가 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으며, 교육당국은 유치원생과 초.중학생들이 등교한 뒤 휴교령을 내려 맞벌이 부부들의 지탄을 받았다.

심지어 폭우 속에서도 작업하던 한 50대 인부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지는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부산소방안전본부에 신고된 비 피해 신고는 682건에 달했다.

류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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