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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수 7개월만에 20만명대 증가 그쳐
통계청, 청년실업률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아
취업자 도.소매 늘고 건설.교육서비스 부진

입력날짜 : 2017. 09.13

8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7개월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감소했다. 청년실업률은 외환위기 였던 1999년 이후 가장 높아졌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674만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21만2천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올해 2월 37만1천명 늘어난 이후 6개월 연속 30만명 넘게 늘었다가 지난달 다시 20만명 대로 증가 폭이 줄었다.

도.소매업에서 취업자 수가 늘어난 반면, 건설업.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이 부진해 전체 증가 폭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1.1%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실업률은 3.6%로 지난해 8월과 같았지만 청년실업률은 9.4%로 0.1%p 높아졌다.

체감실업률인 청년층 고용보조지표 3은 22.5%로 1년 전보다 1.0%p나 상승했다. 체감실업률 역시 8월 기준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사 대상 주간에 거의 매일 비가 와서 일용직 증가 폭이 크게 둔화한 것이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줄이는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김홍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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