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화려한 개막!
개장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4일간 펼쳐

입력날짜 : 2017. 10.23

‘활의 고장 예천’에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가 지난 1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의 식전공연과 개장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오후에 개최된 거리퍼레이드는 취타대, 공군 의장대, 육군 군악대 등 100여명이 대열을 이끌었고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17개국의 주한외교사절단, 23개국의 전통활연맹 참가국, 세계전통활시연단이 그 뒤를 따르며 화려하고 멋진 향연을 펼쳐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또한, 개막식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예천군에서 제작 공연하는 ‘활 플래시몹’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예천교에서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불꽃은 한천 음악분수와 잘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 같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예천읍 한천체육공원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한 2017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계전통활문화포럼, 세계전통활연맹 창립대회 등은 이벤트행사 뿐만 아니라 학술 연구도 함께 마련된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했다.

축제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돼 많은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하였으며 축제를 더욱 짜임새 있게 운영해 참여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었다.


석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