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송-황간중 진로캠프‘뉴로피드백 두뇌훈련 학습코칭’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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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중 진로캠프‘뉴로피드백 두뇌훈련 학습코칭’실시
뉴로피드백 두뇌훈련 학습코칭’실시

입력날짜 : 2017. 12.04

황간중학교(교장 우순옥)는 4일(월)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진로학습상담센터 최현아 대표를 초청하여 뇌기반 교수학습법으로 공부의 개념을 바꾸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우는 ‘뉴로피드백 두뇌훈련 학습코칭’을 실시했다.

뉴로피드백이란 뇌파는 정상적인 정신 작용에 따라 그 진동이 빠르거나 느려지는데 주의가 산만한 주의력결핍증(ADD) 환자나 지능이 낮은 경우 뇌파가 정상인에 비해 느리다.

만일 비정상적인 뇌의 리듬을 조절해 정상적인 리듬으로 바꿀 수 있다면 뇌의 기능도 정상이 될까? 내장이나 심장의 근육처럼 우리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근육(불수의근)이나 자율신경계도 조건에 따라 우리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불수의근이나 자율신경계를 우리 의지로 제어하는 기술이 바로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이다. 특히 뇌파를 통제하는 바이오피드백 기술을 신경이란 의미의 접두사 뉴로(neuro-)와 결합해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이라 부른다.

이번 체험은 두뇌훈련 뇌파측정, 공부! 왜 해야 하나?,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 공부의 개념 바꾸기, 암기카드 학습법, 시험카드 만들기, 우리의 약속 순으로 진행했다.

3학년 한가은 학생은 “뇌파도 측정해보고 나에게 꼭 맞는 공부 방법도 찾아봄으로써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제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순옥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집중력 훈련을 통해 학업과 교우관계를 조절하는 힘을 기르고 두뇌활동 학습코칭으로 학습방법을 터득하고 자신에 맞는 공부 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정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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