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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도자기 홍보관 인기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천 도자기 명장 도자 시연 눈길, 박수받아
대한민국 대표 도자 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 적극 홍보

입력날짜 : 2017. 12.17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7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 지향적 발전을 통해 한국 공예 문화의 대중화, 산업화와 더불어 아시아 공예 페어를 선도하는 공예 전문 박람회다.

이천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대한민국, 이천, 도자기, 명장>이라는 주제로 이향구, 최인규, 유용철, 권태영, 이연휴, 박래헌, 김복한, 유기정, 조세연 명장들이 매일 물레성형, 투각과 조각, 서화 등 도자 제작 3분야의 시연을 선보이며, 일반인은 물론 젊은 도예작가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우수한 전통 도자 기술과 예술성을 알렸다.

또한 이천이 대한민국 도자의 맥을 이어가는 명실상부한 도자 도시이자 19명의 이천도자기 명장과 7명의 대한민국 도자명장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도자 도시로써 도자 산업의 요충지임을 적극 홍보했다.

박람회 기간 중 이천시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은 TV나 교과서를 통해 보다 경력 50년 명장의 손에서 흙이 상감청자, 분청사기, 백자청화로 변하자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에 감탄과 존경심이 생긴다. 우리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호평했다. 도자 명장들은 방문객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우리 도자기의 이해를 돕는데도 한 몫 했다.

특히 대한민국 패션계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는 박람회 기간 중 이천시 홍보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명장들의 도자 시연을 심도 있게 관람하고 상감청자 초벌 도자기의 섬세함을 극찬했다.

이천 도자기 명장회 회장 이향구 명장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알리기 위해 명장들이 앞장서 홍보를 할 것“이라며, 이번 도자기 명장 시연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장작 가마 소성을 한 뒤 이천 도자기 명장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에서 판매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한 산업디자이너 류종대 씨는 “전통을 통해 과거를 이해하고 새로운 기술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고 싶다“며 도자 명장들의 전통 기술과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작품을 디자인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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