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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품 한옥호텔(정일품명가) 정도상 회장
‘힐링대학을 설립, 함양의 명소로 만들자’

입력날짜 : 2018. 02.08

문성현 노사정 위원장이 정일품한옥호텔(정일품명가)을 찾았다.
정일품한옥호텔(정일품명가) 정도상 회장은 한때 풍운의 정객이었다. 그는 민주화세력의 일원으로써 반독재의 선봉에 섰다.

YS(김영삼), 최형우, 김동영과 함께 민주산악회를 조직, 이땅에 민주화가 정착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한 사람이다. 정도상 대표는 동방5현 일두(정여창) 선생의 16대손으로 선생님의 종택 바로 앞집에서 태어나 자랐다. 현재 일두 종가의 비전(秘傳) 전통식품을 전 국민 및 해외동포들에게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전통한옥호텔 정일품 명가를 운영하고 있다.

정일품한옥호텔은 일두 선생이 산책을 즐기던 산책로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일두 선생의 고택 솟을대문과는 직선거리 100m 안에 위치해 있다.

정일품한옥호텔(정일품명가)을 운영하고 있는 정도상 심진완 부부


정일품한옥호텔은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요람으로 이름 나 있다. 주요시설로는 황토 찜질방과 한옥 체험관(숙박시설), 전통활동 체험장이 있다. 이곳 풍수가 대단하다. 풍수가 일정 선사는 말한다.

정일품한옥호텔이 기대고 있는 산은 ‘화산으로 봉황의 머리’에 해당합니다. “날라가는 봉황이 잠시 내려와 편히 쉬는 형국, 비봉귀소형 입니다. 요즘 버전으로 힐링의 명당이지요.”

정일품한옥호텔에서는 전통장(된장, 간장, 고추장)과 옛 명문가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또 야외 소공연장을 연중 상설하고 전통장(된장, 간장, 고추장)제조방법과 기술을 전수시키며, 우리 전통 장문화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그 맥을 보존하고 있다.

정일품한옥호텔(정일품명가)


정일품한옥호텔을 찾아 힐링을 즐긴 유명인사로는 정연주 전 KBS 사장, 허영자 시인, 성영순(명창), 풍수도인 야풍 선생, 작가 이남 등이 있다. 이남 작가는 정일품한옥호텔에서 1박하고 다음과 같은 소감문을 발표했다.

“정일품한옥호텔에서 하루밤을 자고 나, 일출을 봤다. 아침햇살은 지리산의 정기를 담아서 그런지 내가 본 일출 중 가장 아름다운 일출이었다.”

정연주 전 KBS 사장은 “함양은 유학의 본산입니다. 동방 5현 정여창의 얼이 보전된 터전이라 그런지 잠시 머물고 가지만 옛조상(유학자)들의 얼을 (내 마음에) 본받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정일품한옥호텔 마을을 더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정일품명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봐라!
한편 정일품한옥호텔은 선비사상을 고취하는 인문학 교실로도 활용된다. 연전, 정일품한옥호텔(회장 정도상)과 나무꾼초선연구회(회장 석종근)는 이곳에서 ‘최치원 선생과 초선 19인의 시 세계’라는 주제를 갖고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정일품한옥호텔(정일품명가)에서 전통혼례를 치루고 있다.


이 강좌는 전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현재 인천시장)이 정일품한옥호텔을 방문, 정도상 회장에게 ‘고운 최치원선생의 선비정신을 실천한 19인의 초선의 삶’을 스토리텔링해 관광상품화해보라는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정도상 회장은 정일품한옥호텔을 숙박시설이 아닌 함양의 특화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려 한다. “앞으로 호텔 내에 힐링대학을 설립, 함양의 명소로 만들고자 합니다. 대학내에 지게학과, 쟁기학과, 우물학과, 산삼학과 등을 개설, 힐링 지도자를 육성하는 게 꿈입니다.

지게학과 우물학과란 무엇인가? 이 학과의 특징은 자연으로 돌아가자 입니다. 우리 옛조상들이 추구한 삶의 지혜를 배우고 대자연과 동기감응하는 자세를 터득합니다.

학생들은 매일 지게지기를 체험하고 쟁기로 논갈이를 체험하고 우물에서 조롱박으로 우물을 떠서 그 물을 바라보며 마음을 비쳐 반성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마음을 씻고 마음을 깨쳐, 마음의 눈을 뜨고 마음으로 실천하는 5心(省心, 洗心, 心蘇, 心眼, 心行)을 행함으로 진정함 휴식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공부하는 거지요.”
정도상 회장은 꿈은 이쯤에서 멈추지 않는다.

국내 굴지의 여행사와 협력, “고운 최치원과 함양이 낳은 선비(초선 19인)들의 삶을 투어(순례)하는 여행상품을 개발, 제주도의 올레에 못지 않는” 여행상품을 만드는데 혼신의 정열을 쏟고 있다. 또 정일품한옥호텔 주변에 조선시대 장터를 재현, 여행객들에게 과거로의 회귀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의 꿈이 이루어져 함양이 명실공히 힐링 투어의 1번지로 자리매김해지길 기대해본다.

정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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