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40.4%…6주 만에 40%대 회복
- 부정 평가, 2.8%P 낮아진 57.5%…매우 잘못 47.9%, 잘못함 9.6% -
- 국민의힘 45.0%, 더불어민주당 39.9%, 정의당 3.3%, 기타정당 1.8% -

입력날짜 : 2023. 02.20

윤석열 대통령 취임 41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3.5%P 높아진 40.4%(매우 잘함 25.6%, 잘하는 편 14.8%)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4,0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2022년 2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8%P 낮아진 57.5%(매우 잘못함 47.9%, 잘못하는 편 9.6%)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6%P 감소한 2.2%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0일) 37.3%(부정 평가 59.7%)로 마감한 후, 14일(화)에는 37.9%(0.6%P↑, 부정 평가 60.1%), 15일(수)에는 37.4%(0.5%P↓, 부정 평가 60.6%), 16일(목)에는 40.7%(3.3%P↑, 부정 평가 56.8%), 17일(금)에는 43.2%(2.5%P↑, 부정 평가 54.4%)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 2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2.5%P 높아진 45.0%, 더불어민주당은 2.9%P 낮아진 39.9%, 정의당은 변동 없는 3.3%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10.1%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하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당 간 차이는 5.1%P로 지난 2022년 6월 4주차 이후 약 8개월만에 오차범위 밖 격차 보이며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0.0%P↑), 부산·울산·경남(7.2%P↑), 여성(6.2%P↑), 30대(8.1%P↑), 20대(3.5%P↑), 40대(2.2%P↑), 보수층(3.0%P↑), 학생(9.7%P↑), 자영업(4.5%P↑), 가정주부(3.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0%P↑)에서 상승했다, 70대 이상(2.7%P↓), 농림어업(8.0%P↓)에서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0.0%P↓), 부산·울산·경남(5.7%P↓), 대구·경북(4.2%P↓), 광주·전라(3.6%P↓), 여성(6.0%P↓), 40대(5.8%P↓), 30대(5.1%P↓), 60대(3.2%P↓), 20대(2.8%P↓), 진보층(3.2%P↓), 학생(8.6%P↓), 가정주부(5.9%P↓), 자영업(5.1%P↓), 사무/관리/전문직(3.0%P↓)에서 하락했다, 농림어업(5.2%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4,0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 3.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박민철 기자